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5개소로 확대…지원단가 10만 원으로 상향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22 09:20:01

기사수정
  • 7~8월 운영…65세 이상 주거취약 어르신 대상
  • 1일 20객실, 평일 입실 가능…1인당 최대 5박
  • 일부 숙소 식사서비스 신규 제공

구로구가 올해 여름 폭염 취약 어르신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을 작년보다 확대한다.

 

구로구청 전경.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1객실당 숙박비 지원 단가를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일부 숙소에서는 식사서비스도 새로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냉방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이 관내 숙박업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냉방시설이 없는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고령부부 등 주거취약가구 어르신이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전숙소는 관내 숙박업소 5개소에서 1일 20객실 이내로 운영된다. 1객실에 최대 2명까지 머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오후 입실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연속 2박까지 이용 가능하고 1인당 최대 5박까지 지원된다. 폭염 상황 등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 기간을 초과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접근성, 객실 청결도, 숙박비 단가, 식사 제공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안전숙소를 선정했다.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대상자에게 이용을 안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큰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안전숙소를 확대하고 이용 편의를 높인 만큼, 냉방 여건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