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곳곳서 ‘돌봄 공동체’ 확산…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맞춤 봉사 이어져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7-17 09:39:38

기사수정
  • 안암동 한방진료, 정릉1동 정리수납 교육 연계 봉사, 성북동 여름맞이 김치 나눔
  • 주민과 단체가 힘 모아 건강·주거·식생활 지원… 따뜻한 지역 돌봄 문화 정착
  • 이승로 구청장 “솔선수범하는 주민들에 감사,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방진료,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 지원까지 각 동의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

 

안암동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가 펼쳐졌다안암동에서는 지난 7월 13일 사단법인 좋은인연(이사장 윤기중)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가 취약계층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펼쳤다. 혈압·혈당 체크, 침·뜸 치료, 한약 제공 등 다양한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안내가 더해졌다.

 

윤기중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영임 안암동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릉1동은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차원에서 1인 남성가구 대상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 어르신 가정을 찾아 냉장고 정리, 위생관리, 수납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웃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백혜정 동장은 “선한 영향력 확산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는 7월 14일 ‘여름맞이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80가구에 열무김치와 방울토마토 등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직접 담근 김치를 성북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김광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 돌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각 동 단체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돌봄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