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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착한 서초코인` 가입자 2만 명 눈앞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11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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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착한 서초코인` 가입자 2만 명 눈앞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회적 가치 서비스 `착한 서초코인`이 가입자 2만 명 달성을 앞두며, 주민의 선한 실천을 지역사회 가치로 연결하는 선순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건강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활동에 참여한 주민에게 코인을 지급하고 이를 소비와 기부로 연결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서비스다. 적립된 코인은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서울페이 가맹점과 공공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도 있다.

 

2022년 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서초코인은 현재 가입자 수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코인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서초코인은 지금까지 총 256만 337코인이 적립됐으며, 이 가운데 2만 229코인이 기부로 이어졌다. 적립 활동이 가능한 공간도 자치회관, 복지관, 도서관, 공영주차장, 카페 등 총 418개소로 확대됐으며, 서울페이와의 연계를 통해 약 2만 9천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민 활용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서초코인은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혁신상(UN SDGs) TOP5 선정을 비롯해 지방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등 시스템 도입 이후 총 7차례의 기관 표창과 수상을 기록하며 정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 구는 공공기관은 물론 복지시설, 민간 카페, 기업 등과 협력해 적립·사용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텀블러 사용 시 코인을 적립할 수 있는 카페와 공공시설을 늘리고, 여의천 소원카페와 방배숲환경도서관 등에서도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올해는 기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더해 서초복지돌봄재단을 신규 기부처로 추가해 주민들이 적립한 코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간다. 앱 내 AI 챗봇 기능을 도입해 이용 안내와 문의 응대를 강화하고, 만보기 기능 안정화와 공지사항 UI·UX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동별 추천으로 구성된 `서초코인 코칭단`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이용 지원과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선한 변화로 이어지는 서초형 주민 참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선한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대표 정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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