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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3선 당선 직후 민생 현장 속으로…"주민 안전·지역경제 먼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05 1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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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3선 당선 직후 민생 현장 속으로..."주민 안전 · 지역경제 먼저"민선 7, 8기에 이어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당선이 확정된 지난 4일, 별도의 공백 없이 당일 아침 업무 복귀 후, 곧장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박 구청장은 점심 장소로 `관악산 등반 인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인헌동의 한 식당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이벤트는 연주대 정상에 올라 촬영한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지정된 260개소 맛집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악산 연계 지역 상권 활성화 종합 대책`의 하나다.

 

지난 3월부터 관악산 방문객 상권 유입을 위한 전담 조직(TF)을 만들어 운영해 온 박 구청장은 "관악산 방문이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 정책`을 가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의 안전막이 돼줄 신림공영차고지의 저류조와 신림빗물펌프장을 가장 먼저 방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집중호우 등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 가동 준비 상태, 배수 처리 상황을 꼼꼼히 살핀 박 구청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기습적인 폭우에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정 가운데, 지난 1일 봉림교 상류부에 개장한 별빛내린천 음악분수 현장을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서울시 최초 하천 브랜드네임 `별빛내린천`을 도입한 박 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생태하천 복구부터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민선 9기에는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도 완수해 지속 가능한 힐링·정원도시 완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중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 대한 인사도 전했다. 박 구청장은 아침 방송을 통해 "멈추지 않고 안정적으로 구정을 이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나은 관악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오는 9일에는 상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악산 방문객과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관악산 상권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박 구청장은 `산에서 상권으로, 머물고 싶은 관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4개 분야 25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체류형 관광구조` 확립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9기 관악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나선 박 구청장은 개표 결과 58.45%의 득표율을 얻으며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 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획득한 52.93%보다 5%p 높은 득표율로, 주민들의 신임과 지지 속 3선 연임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8년간 관악의 대도약을 위한 기반을 쌓아온 노력을 믿어주시고, 더 큰 관악의 미래를 완성할 기회를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하면서도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관악을 만들어 온 과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4년도 구민과의 세 번째 약속을 지키며, 50만 구민과 함께 더불어 빛나는 민선 9기의 대장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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