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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분양 늘었지만 준공 급감…미분양은 소폭 감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29 0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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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인허가 13.2% 증가, 서울은 291.4% 급증
  • 분양 실적도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대 흐름
  • 준공 물량은 수도권 53.1% 줄고 미분양은 6만5,179호

4월 주택 공급 선행지표는 개선됐지만 준공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국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6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이 날 기준 주택 인허가와 분양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 인허가는 1만6,142호로 지난해 같은 달 1만4,261호보다 13.2% 늘었다. 서울은 7,128호로 전년 동월 1,821호 대비 291.4% 증가했다.

 

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공급 선행지표가 여전히 부진했다. 4월 누적 수도권 인허가는 4만3,613호로 전년 동기 5만1,537호보다 15.4% 감소했다. 서울 누적 인허가도 1만2,760호로 24.0% 줄었고, 비수도권은 3만5,758호로 7.1%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지역별 흐름이 엇갈렸다. 수도권 4월 착공은 1만6,966호로 전년 동월보다 7.6% 감소했지만, 누적 실적은 3만7,170호로 3.1% 증가했다. 서울은 2,012호로 45.5% 줄었고, 누적 기준도 7,023호로 16.0%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 착공은 9,580호로 43.2% 늘었고, 누적 실적도 3만4,480호로 49.9% 증가했다.

 

분양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4월 분양은 1만7,425호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고, 누적 실적은 3만9,885호로 76.5% 늘었다. 서울은 1,897호로 369.6% 증가했으며, 누적 분양은 8,829호로 488.2% 급증했다. 비수도권 분양도 1만6,968호로 373.2% 늘었고 누적 기준은 3만1,732호로 66.3% 증가했다.

 

준공 실적은 크게 위축됐다. 수도권 4월 준공은 8,724호로 전년 동월보다 53.1% 감소했고, 누적 실적도 3만7,084호로 41.0% 줄었다. 서울 준공은 3,816호로 55.5%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준공도 9,315호로 43.6% 줄었다.

 

4월 말 미분양 주택은 6만5,179호로 전월 6만5,283호보다 0.2%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504호로 전월보다 3.0% 줄었다. 지역별 미분양은 수도권 1만7,298호, 비수도권 4만7,881호였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 4,338호, 비수도권 2만5,166호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거래는 6만9,755건으로 전월보다 3.1%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8,468건으로 6.8% 늘었지만, 비수도권은 3만1,287건으로 13.0%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521건으로 전월보다 16.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23만4,339건으로 전월 대비 16.2%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5만3,643건으로 16.5%, 비수도권은 8만696건으로 15.7%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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