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점포 기준 20개→15개로 낮추자…파주 골목상권 2곳 제도권 품에 안겼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27 11:40:01

기사수정
  • 한울카페거리·가람로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 4월 조례 개정 후 완화 기준 첫 적용 사례
  • 온누리상품권 가맹·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파주시가 비상업지역 골목상권의 제도권 진입 문턱을 낮추고 2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다.

 

한울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파주시는 한울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동패로63번길 48-9 일원, 점포 약 50개)와 가람로 골목형상점가(가람로51번길 26-42 일원, 점포 약 80개)를 신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곳 모두 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형 상권으로, 지난 4월 23일 조례 개정 이후 완화된 기준을 처음으로 적용받았다.

 

기존에는 용도지역 구분 없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했다.

 

고층 빌딩형 상가가 밀집한 상업지역은 요건 충족이 비교적 쉬웠지만, 단층형 상가나 주거·근린생활 복합형 상가는 기준을 맞추기 어려웠다.

 

파주시는 이런 현장 어려움을 반영해 비상업지역 내 기준을 20개에서 15개로 낮추는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자격도 부여된다. 시설현대화 사업·시장경영지원사업 등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지정은 규제를 완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제 수요가 있는 골목상권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골목상권이 제도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