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부·질병청, 신종감염병 중장기계획 점검…“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4 09:34:34

기사수정
  • 중장기계획 이행 현황 점검하고 위기관리체계 개선 방향 논의
  • 팬데믹 가능성 따라 위기 유형 세분화…전주기 의료대응체계 구축 추진
  • 정은경 장관 “범정부 대응역량 강화”…임승관 청장 “국가안보 차원 대응”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중장기계획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023~2027)’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변화된 방역 환경에 맞춘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의 범정부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위기관리 거버넌스 정비 ▲사회대응 체계 정비 ▲의료대응 인프라 확충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 위기에 보다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팬데믹 가능성에 따라 감염병 위기 유형을 세분화하고, 상황별 맞춤형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위협에 맞서 범정부 차원의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흔들림 없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감염병 위기는 단순한 보건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