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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들 관악산에 모여라…관악구, `이색 여름 숲 체험` 제안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7-14 0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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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이지만 덥다고 집에만 있기 아쉬운 여름방학,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족들과 관악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악산 여름 특별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 맞은 아이들 관악산에 모여라...관악구, `이색 여름 숲 체험` 제안

먼저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는 숲에서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자연 놀이터`를 마련했다.

 

`낙성대 유아숲`에서는 매미 등 여름 곤충을 만나 여름 숲의 소리를 들어보고, `선우 유아숲`에서는 계곡을 탐험하며 수생식물을 관찰해본다. `삼성동 유아숲`에서는 종이 연꽃을 만들어 물에 띄워보고, `당곡 유아숲`에서는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물의 순환을 배워본다. `청룡산 유아숲`에서도 여름 숲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선우 유아숲과 당곡 유아숲에서는 `탄소흡수 도시정원`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양삼(캐나프)`을 활용해 뗏목, 돛단배를 만들고 자연물을 활용해 나만의 배를 꾸며볼 수 있다. 양삼(캐나프)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작물로, 아이들이 배를 만들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관에서는 숲속 생태계와 자연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관악구 대표 피서지로 꼽히는 신림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고 물을 활용한 생태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관악구 유아숲체험원과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관악산 여름 특별 산림여가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산림 교육전문가가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유례없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경제 불황에 지친 주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관악산의 푸른 녹음, 시원한 계곡과 함께하는 여름 산림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힐링·정원도시 관악구는 다채로운 산림여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즐기고 휴식하는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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