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2 10:21:54

기사수정

관악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2년 차에 돌입한 관악구가 구립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관악구 아동보호전문기관(난곡로58길 15)`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와 심리치료, 의료·법률지원 등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국·시비 등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관 내 치료실, 상담실, 교육실 등 공간을 갖추고 상담원과 임상심리사 등 1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통한 ▲상담·치료 ▲가족기능 회복 지원 ▲아동학대 재발 방지 교육 등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종합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한 구는 한 달간 임시 운영을 거쳐 시설 점검과 아동보호 프로그램 최적화를 완료했다. 그간 관악구 내 아동보호 인프라 부재로 인근 자치구의 기관을 이용해 온 만큼, 구립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립 아동보호전문기관 최초로 전문기관(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위탁 운영을 실시해 피해 아동 심리치료와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이번 개관을 기점으로 경찰서,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과 조사, 사후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아동은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음에도 기본적인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년차에 접어든 만큼 관악의 미래인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학대 예방부터 회복 지원까지 촘촘한 보호 체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