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에도 끄떡없다…중랑구, 신내차량기지에 정규 족구장 2면 조성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2 09:20:01

기사수정
  • 하천변 족구장 이용 제약 해소, 서울교통공사 유휴부지 활용
  • 연 3만 명 찾는 축구·야구장도 리모델링, 관람석 120석으로 확대

서울 중랑구가 신내차량기지 안에 정규규격 족구장 2면을 새로 조성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신내차량기지 족구장 신설 · 체육시설 개선 완료.

중랑구 내 족구장 가운데 약 3분의 1이 하천변에 몰려 있어 장마철마다 이용이 막히는 문제가 이어졌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신내차량기지(신내동 19)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준공을 마쳤다.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생활체육 공간이 확충된 셈이다. 시설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같은 부지 내 축구장과 야구장도 함께 새 단장을 마쳤다. 연평균 약 3만 명이 찾는 이 시설은 이번 정비를 통해 탈의실·샤워실·화장실·야구기록실 등이 리모델링됐고, 관람석은 기존 64석에서 120석 규모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구는 올 들어 기존 공공체육시설 개선도 잇달아 마무리했다. 1월에 신내동·묵동 다목적체육관 샤워실과 탈의실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4월에는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공사를 끝냈다.

 

지난해에는 약 10억 원을 투입해 면목2동 체육관 시설 개선, 구민체육센터 수배전반 교체, 중랑구립 테니스장 휴게공간 조성 등 9건의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장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주민과 전문 선수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목표로 시설 정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개선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설 관리에도 힘써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