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5~8월 고농도 오존 집중대책 가동…배출사업장 30곳 점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2 08:55:21

기사수정
  • 오존 상황실 운영·주의보 발령 시 즉시 전파 체계 구축
  • 민감·취약군 행동요령 안내, 차량 공회전 단속도 병행

서울 구로구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을 추진한다.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 홍보 포스터.구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로 오존 농도와 주의보 발령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위해성 홍보 강화와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두 축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은 오존 예·경보제 운영, 민감·취약군 대응, 배출사업장 점검, 관급 공사장 관리, 민간 자동차 검사소 특별점검, 차량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우선 오존 상황실을 운영해 주의보·경보 발령 즉시 문자를 발송하고, 구청 누리집·사회관계망·전광판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 어린이·어르신 등 민감군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군에게는 실외 활동 자제 및 대응 요령을 별도로 안내한다.

 

배출원 관리도 강화한다. 주유소, 세정시설, 도장시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가동 여부와 신고·허가 사항 일치 여부를 점검한다. 저(低) 휘발성유기화합물 관급 공사장에는 오존경보 발령 시 문자 안내와 함께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차량 부문에서는 불합격률이 낮고 부실 검사 우려가 있는 민간 자동차 검사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운행 차량의 공회전 단속도 함께 추진해 오존 유발 물질 감축에 나선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와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출 저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