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00m 횡단보도 공백 해소…영등포구청 별관 앞 국회대로에 새 건널목 생긴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11 09:40:01

기사수정
  • 4년 지연된 한전 지중화에 막혀 있다 서울시 설득 끝에 착공
  • 폭 6m·연장 31m 규모, 5월 말 준공 목표

국회대로 400m 보행 공백 구간에 마침내 횡단보도가 생긴다.

 

영등포구청 별관 인근 국회대로 횡단보도 신설 위치도.영등포구는 구민 이동권 보장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영등포구청 별관 인근 국회대로 구간에 횡단보도 신설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설 위치는 구청 별관과 (전)동양타워(국회대로 543) 사이이며, 폭 6.0m·연장 31.0m 규모다. 착공은 지난달 27일이며, 5월 말 준공이 목표다.

 

해당 구간은 경인고속입구사거리부터 영등포구청사거리까지 약 400m에 달하지만 중간에 건너갈 수 있는 지점이 전혀 없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당초 서울시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에 횡단보도 설치가 포함돼 있었으나, 선행 작업인 한국전력 지중화 사업이 4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미뤄진 상태였다.

 

구는 주민 불편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서울시에 조기 설치를 수차례 건의했고, 지난 3월 서울시와의 면담에서 설치 합의를 이끌어내며 공사를 앞당겼다.

 

횡단보도가 완공되면 구청 별관과 인근 영등포우체국을 오가는 주민들의 보행 동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끊긴 구간을 우회하거나 무단횡단에 의존하던 불편도 해소되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 교통행정과장은 "횡단보도 신설로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구간이 연결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