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50억 발행…중동발 위기 대응 `민생 회복` 집중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30 09:41:30

기사수정

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50억 발행...중동발 위기 대응 `민생 회복` 집중

관악구가 최근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도모하고자 `관악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는다.

 

구는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5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는 하반기에 발행 예정인 상품권 중 일부를 조기 발행한 것으로, 구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경제 위기 대응이 이루어지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상품권 사용액 2%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구매자는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모바일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한편 지난 2월 4일 1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상반기 관악사랑상품권은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됐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관내 가맹점은 지난 3월 기준 17,710개소에 달한다.

 

아울러 구는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지난 3월 25일부터 `관악구 비상경제 대응 전담반(TF)`를 운영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내 농수축산물 20종과 생필품 10종 등 물가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재기, 매점매석 등 시장 불안 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공급망 충격이 우려됐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비축 물량 확보를 통한 원활한 공급으로 수급 불안 해소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악사랑상품권 발행과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3고(高) 현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살피고, 특히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