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민원실, 무장애 순번 무인안내기로 새단장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28 08:42:37

기사수정
  •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 대응… 시각장애·휠체어 이용자 접근성 강화
  • 카카오 알림톡 순번 안내·실시간 대기 확인으로 현장 혼잡도 줄여

구로구 민원실이 장애인과 고령자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순번대기 무인안내기를 새로 갖췄다.

 

구로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순번대기 무인안내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민원실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무인안내기 교체·설치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공기관 무인정보단말기의 접근성 기준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노후 장비 교체와 장벽 없는 민원 환경 조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새로 들어선 무인안내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와 점자 입력 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화면 색 대비도 높여 저시력자도 글씨를 보다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도 적용돼, 앉은 자세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운영 방식도 효율적으로 재편됐다. 기존에 2대로 분산 운영하던 기기를 1대로 통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 효율도 개선했다. 여기에 구 누리집과 연동해 실시간 대기 인원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순번 안내 서비스도 함께 도입해, 민원인이 굳이 현장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민원실 내 혼잡도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장애 순번대기 무인안내기 설치를 통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