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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정부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종합계획` 수립…본격 가동한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09 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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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정부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종합계획` 수립...본격 가동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수립한 종합계획은 직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더 이상 개인에게 맡기지 않고, 조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종합계획은 ▲예방 ▲지원 ▲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직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원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진단을 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 후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직원은 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해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 단계에서는 직원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하도록 돕는 제도를 정비했다.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정신건강 회복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건강상 이유로 휴직한 직원이 복귀할 때 객관적인 소견을 바탕으로 직무 적합성을 심의한다.

 

조직 내 위기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일선 부서에서 직원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건강한 심리 상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전국 최초 조례 제정에 이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으로 소속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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