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물산,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 미래 주거 공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09 09:45:43

기사수정
  • 글로벌 디지털 프린팅 1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와 협업
  • 원목마루와 강마루의 장점 모두 잡아… 높은 품질에 가격 경쟁력 우수
  •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 마루와 벽체 마감재에 첫 적용

래미안 엘라비네 적용 예정인 `넥스트 마루`

삼성물산이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기술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혁신적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 홈(Next Home)’을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를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와 협업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샤트데코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10여 개 거점에서 인쇄·함침·마감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1위 표면재 기업이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적용해 오고 있는 실용성 중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목마루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해상도 300dpi[1] 수준의 롤 인쇄 제작 방식인 강마루는 최대 4가지 색상과 1.3m 길이마다 반복되는 패턴 등 디자인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해상도를 1200dpi 수준으로 약 4배 이상 끌어 올렸으며 디자인의 색상·규격·패턴에 제한이 없다.

 

[1] dpi : Dots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약 2.54cm) 안에 포함되는 점(도트)의 수

 

또한 천연 나무를 그대로 분석해 원목과 동일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하는 등 원목이 지닌 고유의 감성과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천연 자재 사용과 수입 의존도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마루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에도 변색을 최소화하는 등 실사용 성능까지 동시에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래미안의 미래 주택 ‘넥스트 홈’이 지향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장수명 주택 콘셉트에 부합한다.

 

이 기술은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최초 적용된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넥스트 머티리얼 마감재는 단순한 신소재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마감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의 핵심 요소인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에도 넥스트 머티리얼을 적용해 주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맞춤형 미래 주거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 }) }) })(jQuery)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