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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덜어 드려요…관악구, `청년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06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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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덜어 드려요...관악구, `청년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의 57.9%가 자취하는 `1인 가구`인 점에 착안해, 올해 구는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을 새롭게 시행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인다.

 

특히 자치구 차원의 폭넓은 월세 지원을 통해 기존의 국토교통부 월세 지원사업의 연령 상한으로 발생하는 3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31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하고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신혼부부 가구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으로 올해 1월에서 12월까지의 월세 납부분에 대해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3,846,357원)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이는 기존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60% 이하`보다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거주 요건은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고,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토부, 서울시 등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주거비 지원을 받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4월 13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득 기준, 관악구 연속 거주기간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50명(청년 45명, 신혼부부 5명)을 선정하고 5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 차원에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수도 관악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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