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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에 커피를 담았더니 성수동에 줄 섰다… 대용량 저가 커피 다음은 ‘경험형 소비’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4-01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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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5잔 양을 3900원에… 카페 업계 뒤흔든 ‘양동이커피’, 성수에 등장
  • 커피를 양동이에 담았다… ‘양동이커피’ 등장에 누리꾼 반응 폭발
  • MZ세대 사로잡은 ‘양동이커피’… 경험형 소비 확산

블루빈컴퍼니의 라떼 전문점 라떼킹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동이커피`를 출시했다

저가 커피 시장도 불황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블루빈컴퍼니의 라떼 전문점 라떼킹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동이커피’를 출시했다.

 

최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포화 상태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커피가 아닌 ‘사진 찍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커피’에 더욱 반응하고 있다. 이는 가성비를 넘어선 ‘경험형 소비’의 확산으로 해석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라떼킹은 1.5리터 용량의 커피를 양동이 형태의 전용 용기에 담아 제공하며, 이는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 1잔(45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의 5잔 분량에 해당하는 양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소프트 론칭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게 가능한 가격이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동이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라떼킹은 국내에서 1리터 커피를 처음 선보인 대용량 커피의 원조 브랜드로, 와사비라떼, 컨디션라떼, 소주라떼 등 다양한 이색 메뉴로 꾸준한 화제를 만들어온 곳이다.

 

블루빈컴퍼니 김태준 대표는 “대한민국 카페 시장이 프리미엄과 저가 양 극단으로 쏠리며 차별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양동이커피는 가격 경쟁이 아닌 카페 시장에 유쾌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양동이커피’는 라떼킹 성수직영점에서 4월 1일 선출시된 후 4월 8일부터 라떼킹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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