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공대-나라스페이스, 우주 방산 및 피지컬 AI 연구 협력 위한 MOU 체결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27 11:34:47

기사수정
  • 우주 시스템 고도화 발맞춰 학계 연구 역량, 기업 사업화 역량 연계 예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MOU 현장.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관악캠퍼스에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대표 박재필, 이하 나라스페이스)와 우주 방산 및 우주 피지컬 AI의 연구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 시스템의 고도화 및 민·군 겸용 기술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학계의 기초·원천 연구 역량과 민간 기업의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주 방산 관련 연구개발 △우주 피지컬 AI 기반 기술 개발 △우주 시스템 개발실 공동 설치 및 활용 △우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 구축하는 우주 시스템 개발실은 위성 및 우주 플랫폼 개발, 데이터 처리 및 AI 기반 임무 운용 기술 검증을 위한 통합 연구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곳에서 설계·제작·운용 전주기에 걸친 실증 중심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 성숙도(TRL)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공대는 항공우주, 전기정보, 기계,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 시스템 설계·추진·제어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원하고, 나라스페이스는 소형위성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 실증 및 사업화 측면에서 협력한다.

 

나아가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정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험·검증 인프라 공동 활용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우주 방산과 AI 기반 우주 시스템은 국가 전략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나라스페이스와 함께 서울공대의 학문적 연구 성과가 실제 시스템 구현으로 연계되는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서울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우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양 기관이 스페이스 헤리티지(Space Heritage) 중심의 뉴스페이스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