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복무도 안심"…경기도, 6만여 청년에 상해보험 지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25 11:07:06

기사수정

"군복무도 안심"...경기도, 6만여 청년에 상해보험 지원

경기도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의 사고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가 무료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해양경찰 등이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은 군복무 기간 발생한 사망, 상해, 질병, 사고 등을 포함한다. 훈련소뿐 아니라 휴가와 외출 중 사고에도 적용된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망·후유장해와 질병사망·후유장해 각각 최대 5천만 원이다. 수술비는 20만 원, 입원은 최대 180일까지 일당 4만 원을 지원한다.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2천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콜센터(070-4693-1655, 070-8892-3786)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내 `분야별정보→내게 맞는 정보찾기→대학생·청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군 복무 중 발생하는 사고는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청년이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 사업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11,274명에게 총 120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하반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7%는 사업 지속에, 95%는 전국 확대에 찬성했다.

 

지난해 지급 건수는 상해입원일당이 904건(5억 6천5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골절진단비 530건(5천3백만 원), 수술비 424건(1억 2천5백만 원), 질병입원일당 371건(4억 5천2백만 원)이 뒤를 이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