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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 디지털화폐 시장 확대 주도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20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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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PG사 KG이니시스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화폐 결제 생태계 확장
  • ‘국고금 집행 시범 사업’ 참여해 공공 영역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전환 추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해 실증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화폐 시장 확대와 공공 금융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 참여했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 토큰’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화폐 결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실거래 테스트에서 약 30%의 전자지갑 개설 비중을 기록해 참여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 토큰 결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기존 인프라 그대로 예금 토큰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가맹점 입장에서도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보다 폭넓은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영역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국고금 집행 시범 사업’에 참여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 토큰 기반으로 전환해 공공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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