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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글로벌 국제 교류 거점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국내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OPEN 문화교류’ 성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16 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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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청소년, 서울 ‘핫플레이스’ 탐방하며 글로벌 감수성 증진
  • 청소년 통역 봉사단 ‘유스굿윌가이드(YGG)’ 주도로 성수·홍대 등 K-컬처 현장 체험

한 · 일 청소년들이 1차 OPEN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앞두고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3월 14일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OPEN 문화교류’의 1회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OPEN 문화교류’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매년 운영하는 대표적인 국제 교류 사업이다. 올해 첫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치바대학교 교육학부 소속 대학생들과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서울의 역동적인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통역 봉사단 ‘유스굿윌가이드(YGG)’가 직접 코스 기획과 현장 안내를 맡아 교류의 진정성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활기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거리 문화를 즐긴 데 이어, 최근 K-컬처의 성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을 탐방하며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했다. 전형적인 관광 코스를 벗어나 한국 젊은 세대의 일상이 녹아 있는 현장을 오감으로 경험한 이번 일정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생생한 매력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야마모토 소지(20세, 치바대학교)는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소통한 이번 여정은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활동을 이끈 유스굿윌가이드(YGG) 함혜빈 회장(21세, 국민대학교)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서울을 직접 소개하며 K-컬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15년간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교류 거점으로서 전문 역량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OPEN 문화교류’ 참가자들은 호스텔이 마련한 15주년 기념 이벤트에 동참해 기관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글로벌 우정을 나누는 축하의 자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홍승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본부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 성장하는 값진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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