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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 빨라진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13 0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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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도22호선(고막 · 용강) 도로개설 빨라진다

김포시가 장기간 지연돼 온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활용한 토지보상 추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사업에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이 3월 1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은 월곶면 고막리에서 용강리 일원을 연결하는 연장 4.2㎞, 폭 12m(2차로) 규모의 도로개설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이후 2023년 도로구역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보상비 등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토지보상 착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에 김포시는 LH 토지은행을 활용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신청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개발에 필요한 토지를 선매입해 비축한 뒤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보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LH 토지은행을 통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해 토지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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