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 인도 ‘GFAS 2026’ 국제 위원 초청받아 3일간 활약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05 09:18:13

기사수정
  • 4500례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경험 공유
  • 3일간의 학술적 행보… 1인 3역 활약
  • 2년 연속 인도 족부 학계 공식 초청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 고아(Goa)에서 열린 `GFAS 2026`에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이 국제 위원(International Faculty)으로 초청돼 마스터 톡 강연, 패널 토론, 케이스 리드 발표 등 주요 세션에 참여했다(사진=SNU서울병원)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서상교 대표원장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인도 고아(Goa)에서 열린 ‘글로벌 족부족관절 서밋 2026(Global Foot and Ankle Summit 2026, 이하 GFAS 2026)’에 국제 위원(International Faculty)으로 초청받아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도 족부족관절학회(IFAS)와 자이푸르 족부족관절 학회(JFAS)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GFAS 2026은 ‘복잡한 사례의 재검토: 재수술의 기술 마스터하기(Revisiting the Complex: Mastering the Art of Revision Surgery)’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족부족관절 전문의들이 모여 고난도 수술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공동 주관사인 JFAS의 연고지 자이푸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족 ‘자이푸르 풋(Jaipur Foot)’의 탄생지로, 인도 내 족부 의학의 상징적인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학회에서는 족부족관절 재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의 Stefan Rammelt 교수와 칠레의 Cristian Ortiz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학술적 담론을 펼쳤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3일간 마스터 톡(Master Talk) 강연, 패널 토론, 케이스 리드(Case Lead) 발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회 첫째 날인 2월 27일 ‘차세대 생물학적 제제’ 세션에서 서상교 대표원장은 ‘거골의 골연골 병변의 생물학 및 생체역학(OLT Biology&Biomechanics)’을 주제로 ‘마스터 톡(Master Talk)’ 기조강연을 펼쳤다. ‘마스터 톡’은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최신 연구 흐름과 임상 적용 방향을 집약해 제시하는 핵심 초청 강연으로, 서상교 대표원장은 거골의 골연골 병변 발생 기전부터 생물학적 치료 접근의 근거와 실제 수술 현장에서의 술기 전략까지 폭넓게 다뤄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인 2월 28일에는 ‘리스프랑 및 중간발 손상 - 불안정성 및 관절염(Missed Lisfranc&Midfoot Injuries-Instability-Arthritis)’ 세션에서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진단이 까다로운 리스프랑 관절 손상의 합병증 예방 및 최적의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발과 발목 분야에서 관절경 및 최소 침습 수술의 이점(Benefits of Arthroscopy & MIS in Foot and Ankle)’ 세션에서도 패널로 나서 최소 침습 수술법의 임상적 유용성과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학회 마지막 날인 3월 1일에는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 합병증 및 교정 전략(MIS Hallux Valgus-Complications&Corrective Strategies)’ 세션의 케이스 리드(Case Lead)를 맡았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약 40분간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의 복잡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술기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 의료진들의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서상교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에서 4500례 이상 시행한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4세대까지 발전한 최소 침습 수술의 핵심 포인트와 합병증 관리 전략을 공유해 인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임상 해법과 치료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GFAS 2026 국제 자문 위원 활동은 지난 2025년 인도 ‘GFAI 2025’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수술 시연을 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2년 연속 인도 족부 학계의 공식 초청을 받으며 서상교 대표원장의 발·발목 임상 역량이 국제적 권위를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전 세계 석학들과 함께 족부족관절 재수술이라는 까다롭고 복잡한 분야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얻은 글로벌 최신 치료 흐름을 SNU서울병원 진료에 적극 반영해 발과 발목 환자분들께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매년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수술 시연과 연수교육,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4세대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의 임상적 우수성을 다룬 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