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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월 글로벌 24만7401대 판매…전년 대비 2.8% 감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04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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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영향 국내 판매 8.7% 감소…해외 판매도 1.5% 줄어
  • 스포티지 4만7081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셀토스·K4 뒤이어
  • 전기차 1만4488대 판매 ‘역대 최다’…친환경차로 판매 반등 추진

기아가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740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6년 2월 국내 4만2002대, 해외 20만5005대, 특수 차량 394대 등 총 24만740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6년 2월 국내 4만2002대, 해외 20만5005대, 특수 차량 394대 등 총 24만740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감소했다. 특수 판매를 제외하면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7%, 해외 판매는 1.5% 줄었다. 회사 측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감소한 것이 국내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스포티지는 총 4만7081대가 판매되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가 2만4305대, K4가 1만843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총 4만2002대가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중형 SUV 쏘렌토로 769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241대, K5 2175대, K8 1384대 등 총 989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3800대, 카니발 3712대, EV3 3469대 등 총 2만5447대가 판매되며 국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용차 판매는 PV5 3967대, 봉고Ⅲ 2607대 등을 포함해 총 6659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는 큰 폭으로 늘었다. 기아는 지난달 전기차를 총 1만4488대 판매하며 처음으로 월간 1만 대 판매를 돌파했고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도 경신했다.

 

전기차 가운데서는 PV5가 396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EV3가 3469대, EV5가 2524대로 뒤를 이었다. 이전 전기차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은 2023년 2월의 7686대였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20만5005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328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2875대, K4가 1만84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 판매는 국내 64대, 해외 330대 등 총 394대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와 PV5, EV5 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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