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민생물가 교란 범죄 8개월 특별단속…신고 보상 최대 5억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3-03 11:41:16

기사수정
  •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단속…매점매석·암표·리베이트 집중
  • 범죄수익 끝까지 추적 환수…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병행

경찰이 민생물가 안정을 저해하는 범죄에 대해 8개월간 대대적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먹거리 등 체감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장 질서 회복을 위한 범정부 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단속은 △매점매석·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등 물가안정 저해행위 △정책자금 제3자 부당 개입 △암표 매매 △의료·의약 분야 리베이트 △할당관세 편법 이용 △집값 담합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각종 불공정행위 등을 전방위적으로 포함한다. 학원법·방문판매법 위반, 임대료 인상 제한 회피, 관리비 초과분 부당 취득 등도 수사 대상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생물가 교란 범죄 척결 TF’를 구성해 자체 첩보 발굴과 관계부처 협업을 병행한다. 시·도청 수사부서와 일선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범죄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통해 끝까지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매점매석,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암표 매매 등은 서민 체감 경제를 악화시키는 악질적 범죄”라며 “경찰의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해 7월 민생범죄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와 연계해 물가 안정과 시장 교란 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