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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계양산 러브버그 수습 현장 방문…“피해 최소화에 총력”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7-06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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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제 인력·장비 총동원
  • 광원포집기 추가 설치…중장기 생태 변화 대응책 마련 착수
  • “시민 불편 해소 최우선…정부와 방제기술·제도개선 협력” 강조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7월 5일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대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극심한 계양산 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및 전문가와 함께 방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이 포충망으로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 등과 함께 계양공원관리소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러브버그 방제 현황과 사체 수거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계양산 정상까지 직접 올라가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유 시장은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라며 “현재 발생 중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 사태 재발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 마련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환경부에 요청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9일 러브버그 대발생 이후 살수 및 물청소, 끈끈이 트랩 설치, 광원포집기 운영, 사체 수거 등 다양한 방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4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피해가 안정될 때까지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유인 및 포집 효과가 입증된 광원포집 장비 7기를 추가 설치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고, 기후변화로 인한 곤충 대량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생태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불확실한 기후와 생태환경 변화 속에서도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해 나가겠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실효성 있는 방제기술 개발과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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