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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설 연휴 일평균 23만 1천명 이용 `역대 최다여객`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20 0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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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설 연휴 일평균 23만 1천명 이용 `역대 최다여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연휴 기간 역대 성수기 중 최다인 일평균 23만 1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관계기관 특별합동대책 시행 등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2.13.∼18.) 총 여객은 138만 6,057명, 일평균 여객은 23만 1,010명으로,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설, 추석) 최다기록과 역대 성수기(설, 추석, 동·하계 성수기) 최다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기존 명절 최다실적은 지난해 설연휴(`25.01.24.∼2.2.)에 기록한 21만 9,026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약 5.5% 증가했으며, `25년 하계 성수기(`25.7.25∼8.10) 실적인 일평균 21만 7,831명 대비해서는 약 6.1% 증가했다.

 

일일 여객실적의 경우 13일(금) 24만 2,188명을 기록해 기존 최다실적인 올해 1월 4일의 23만 9,704명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다음날인 14일(토)에는 이보다 증가한 24만 7,104명을 기록하며 하루 전 경신한 역대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일일 여객이 24만명을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휴 중 전체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24만 7,104명, 출발 13만 1,215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12만 2,778명)이었다.

 

지역별 전체 여객실적(국제선)은 ▲동남아(39만 667명, 28.4%) ▲일본(38만 8,018명, 28.2%) ▲중국(20만 6,369명, 15.0%) ▲동북아(13만 7,671명, 10.0%) ▲미주(10만 4,346명, 7.6%) ▲유럽(7만 1,863명, 5.2%) ▲대양주(5만 230명, 3.6%) ▲중동(2만 791명, 1.5%) ▲기타(7,486, 0.5%) 순으로 나타났다.

 

설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은 총 7,419편, 일평균 1,237편을 기록했으며, 13일(금) 운항편은 1,284편을 기록해 인천공항 개항이후 역대 최다 운항실적을 경신했다.

 

공사는 ▲내국인 중심의 일본 노선 여객 증가 ▲한·중간 무비자 입국 허용 등에 따른 중국 노선 여객 증가 등을 이번 연휴 항공운송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여객 및 항공기 운항실적 모두 역대최다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인천공항은 아시아나항공 이전 효과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설 연휴 극성수기를 대비해 온 정부 등 공항상주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공항운영을 지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설연휴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이후 처음 맞는 성수기로 출국장별 분담률이 50:50으로 균형을 이뤄 출국장 혼잡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법무부, 세관, 검역소 등 정부기관의 지원, 공사를 포함한 자회사, 항공사, 조업사 등 9만 4천여 공항상주직원의 노력, 대중교통·스마트 서비스 이용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극 성수기에도 공항 터미널 및 주차장 이용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휴기간 공사는 관계기관 협조 하에 ▲출국장 조기 운영 ▲전담 안내인력 배치 ▲이지드랍 등 공항 외 수속 서비스 확대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및 여객편의시설 신규 오픈 ▲24시간 제설 상황실 가동 ▲공항 내 임시 주차장 확보 등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대책 시행을 통해 공항혼잡을 완화하고 여객편의를 제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 설 연휴 역대최다 여객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가능케 한 정부의 지원, 공항상주직원의 노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공항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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