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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벽, 포천시와 함께 뛰어 넘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14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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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벽, 포천시와 함께 뛰어 넘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의 출발 단계인 기초 공정의 디지털화를 중점 지원한다.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자동화 설비 및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기업이 공정 개선 효과를 실제 생산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1차 모집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관내 2개 기업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 중 한 기업은 자동 라벨 부착기와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물류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재고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그 결과 생산량이 약 200% 증가했으며, 납기 소요 기간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이러한 공정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은 약 3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 대표는 "초기 투자 부담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지만, 시의 지원을 통해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체감도 높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제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월 2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0일 18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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