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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6년 취약계층 복지에 673억 원 투입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26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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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6년 취약계층 복지에 673억 원 투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6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중심으로 약 6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전년 대비 6.51% 인상됨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수준도 함께 상향 조정된다.

 

이에 구는 기초 급여 전반을 강화해 기초생활수급자 9,056명을 포함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의료급여 부양비 부과 폐지 등 제도 개선이 본격 시행되면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특성과 주민의 생활 여건을 반영한 자체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온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전입이 잦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이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생활 속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해 법정 기준을 초과한 가구의 급여 지원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보호를 강화한다. 국민건강보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구는 부정수급 예방과 부당이득금 환수 등 복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복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민들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보다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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