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구,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올해도 운영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26 12:30:01

기사수정
  • 1~4월 모기 유충구제 집중 실시
  • 단독·빌라 등 소규모 주택 정화조 대상
  • 겨울 유충구제 신청 3월 31일까지

서울 중구가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를 위한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운영을 이어간다.

 

2026 유충구제 신청 안내문.

26일 서울 중구는 지난해 운영한 겨울철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특공대는 1월부터 4월까지 주거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모기 유충구제에 나선다. 겨울철 유충구제를 희망하는 경우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중구는 겨울과 해빙기에 모기가 지하 하수구나 정화조 등 비교적 따뜻한 공간에 머무는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 유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 대상은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 지역의 정화조와 유충 서식지다. 구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을 제거하고, 환경이 열악한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유입 경로를 차단한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모기 방역 소통폰’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중구 감염병관리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한 유선·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했던 장소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 다시 방역이 진행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방역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해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방역 완료 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철 방역특공대를 통해 총 2,575건의 유충구제가 이뤄졌다. 주민 만족도는 2024년 88%에서 지난해 93%로 상승했다. 여름철 모기 감소를 체감한 주민은 84%였으며, 99.3%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겨울철 유충구제는 여름 모기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