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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부터 챙기는 건강" 마포구, 대사증후군 조기 관리 나선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23 1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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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대사증후군 조기 관리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마포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직장인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진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당뇨병과 고혈압은 물론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또한 유방암과 직장암 등 일부 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마포구보건소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는 연중 20∼69세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인·자영업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기초설문조사와 각종 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공복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등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

 

지난해 기준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고 있는 인원은 총 6,632명에 이른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대사증후군으로 위험군으로 분류해,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지역 내 사업장과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과 상담 방법, 지원 내용은 `마포건강관리센터` 서비스와 동일하다.

 

지난해에는 사업장과 복지관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5회 출장 검진을 실시해 구민과 직장인의 호평을 받으며, 건강 격차 완화에도 기여했다.

 

`마포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예약 및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데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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