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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교 분당방향 2026년 7월 우선 개통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22 1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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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교 분당방향 2026년 7월 우선 개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면 개축이 진행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구간을 오는 2026년 7월 우선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는 단계별 순차 시공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남시는 1단계 사업으로 분당방향 교통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를 2025년 2월 완료했으며, 현재는 4차로 임시도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공사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과정으로, 시는 이를 2026년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 공정에서는 서울방향 교량의 철거 및 재가설이 진행되며, 전체 사업은 2027년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내교는 지난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불량) 판정을 받아 한때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성남시는 긴급 임시 보강공사를 실시해 통행을 재개했으나, 근본적인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전면개축의 핵심은 구조적 안전성 강화다. 과거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당시 문제로 지적됐던 캔틸레버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거더교 공법을 적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량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당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탄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2027년 7월 최종 준공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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