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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의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16 08: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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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의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14일 남광로얄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인력이 지역 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노숙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 검진을 진행함으로써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이 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협회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시행하며, 촬영 후에는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거나 결핵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가래)을 채취해 추가 검진을 하고, 결핵 확진 시 완치까지 치료 및 복약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료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아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검진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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