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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 배달 로봇 확장 운영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15 0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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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증 마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배달 플랫폼과 연계해 서비스 확장 운영
  • 입주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로봇 결합, 차별화된 주거 경험 제공 노력

래미안 리더스원에 도입된 음식 배달 로봇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혁신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 배달 로봇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아파트 단지 내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의 주요 선결 과제인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도출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기간 동안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음식 배달 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 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이동은 물론, 주문자만 배달 음식 픽업이 가능해 파손 없이 온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내 배달 이동 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하고 반경 1.2km 이내의 식음료점 130여 개로 범위가 확대돼 입주민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지하 주차장 짐 배송 로봇, 음식 배달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며 주거 공간 내 로봇 활용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입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로봇 서비스로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미 로봇 친화형 빌딩(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건설, 오피스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서울 강동구 아주 스마트 타워), 골프장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 운영(안양 CC)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설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왔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시대를 대비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음식 배달 로봇뿐만 아니라 입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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