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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영종소방서와 협력해 공항 내 응급상황 초기 대응역량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15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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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영종소방서와 협력해 공항 내 응급상황 초기 대응역량 강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종소방서와 상호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공항소방대 및 영종소방서 119구조구급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항공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영종소방서 119 구급대원의 공항지역 관숙훈련 지원 등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 7명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천소방본부 주관의 인증서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소방대는 중증환자 479건을 포함해 총 2,427건의 구급출동을 수행하며 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항 내 발생한 19명의 심정지 환자 중 공항소방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약 32%에 달하는 6명의 환자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9.2%로 공항소방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이자 일평균 여객 20만명, 공항상주직원만 9만 4천명에 달하는 작은 도시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첨단 구급장비 도입 및 관계기관 협조확대 등 공항소방대의 응급대응역량을 강화해 여객과 상주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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