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신호등 본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13 10:50:51

기사수정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신호등 본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 북부지역 최초로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경찰청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고양시가 신호제어기 운영 정보 제공, 시스템 연계, 기술 검토 등을 지원해 이뤄졌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사업이란 지자체 및 경찰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외부에 공개해 민간·공공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민간 네비게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는 중앙로 덕은교 삼거리부터 대곡역까지 약 8km 구간 2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구간 내 교차로 접근 시 운전자는 전방 신호등의 잔여시간과 신호변경 시점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호대기 중인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교차로 진입 시 급정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형차량의 경우 가속과 감속에 더 많은 거리가 필요하고, 중앙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는 주요 간선도로로써 대형차량 이동이 많아 서비스 개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신호정보 개방 구간을 확대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와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로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은 교통안전과 미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 전반에 걸쳐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