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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비전 선포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8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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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추진단 2기 위촉으로 민관 추진체계 가동
  • 평화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제시
  • 지정 대응 용역 추진… 정부 계획 선제 대응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향한 비전과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기념사진.파주시는 어제(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평화경제특구 비전 발표,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비전 발표에서 평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이 함께 열리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유치 추진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음을 알렸다. 이는 행정 중심을 넘어 시민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파주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가 참여한 붓글씨 시연이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과 내빈, 시민추진단 대표가 함께한 장붓 시연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남북경제협력의 열쇠이자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튼튼한 날개가 될 것”이라며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에 유치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된 제도다. 지정 시 세제 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특별구역으로 운영된다.

 

한편 통일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평화경제특구 4개소 내외를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26일 전자관보에 고시했다.

 

이에 파주시는 통일부 지정 계획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지정 대응 용역’ 계약 절차를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1월 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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