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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호칭제 개편… ‘~님’ 문화로 일하는 방식 혁신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6 0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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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휘영 장관, 새해 타운홀 미팅서 조직문화 전면 재점검
  • 불필요한 회의·잦은 서울 출장 축소… 업무 효율화 추진
  • 수평적 문화 확산 위해 3개월 시범 시행 후 정착 여부 결정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급 중심의 호칭 문화를 ‘~님’으로 전환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문체부 직원들과 함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진행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휘영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2026년을 앞두고 문체부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는 새해를 맞아 장관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체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정책과 업무 관행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정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우선 1차 실천 과제로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잦은 서울 출장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이동과 회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정책 기획과 현안 대응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수평적 소통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장관의 제안에 따라 직급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를 이름에 ‘님’을 붙여 부르는 ‘~님 호칭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우선 3개월간 시범 시행한 뒤, 직원들의 의견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직급 중심의 위계적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협업이 가능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더 본질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일들과 관성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력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의 방식과 소통 문화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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