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향년 74세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5 12:25:33

기사수정

‘국민 배우’로 불린 안성기가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 컷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6일 만에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74세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추적 관찰 과정에서 암이 재발해 최근까지 치료를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연기 복귀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운구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새벽이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연기 복귀를 준비해왔다. 스크린 안팎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품격은 세대를 넘어 ‘국민 배우’라는 호칭으로 남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