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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새해 첫행보로 한파 속 취약계층 안전부터 챙겼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1-02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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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새해 첫행보로 한파 속 취약계층 안전부터 챙겼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노숙인들의 안전을 살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키기에 나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한파가 몰아친 1일 오전, 새해 첫 행보로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을 찾아 추위에 가장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며 핫팩,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구청장은 노숙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맞잡고 아픈 곳은 없는지 물으며 "건강 꼭 챙기고, 가족이 없더라도 옆에 있는 분들과 서로 말벗도 하면서 계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동행한 서초구 노숙인 거리상담원들에게는 "여러분이 노숙인 손 한번 잡아주고 관심을 건네는 일이 그분들에게 의지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한파에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격려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전 구청장의 취약계층 안전 점검은 올해 구정 운영에 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그간 거리 노숙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상시 운영하며, 2025년 기준 총 1만3천여 건의 현장 상담과 구호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병원 연계, 귀가 조치, 일자리 연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폭염·한파 등 기상특보 기간과 설·추석 연휴에는 특별순찰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 지역과 취약 지점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숙인의 일상 복귀와 정서적 지원을 돕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면서 2024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이동목욕, 이·미용 서비스 및 무료 증명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총 3회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 지원과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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