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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자활센터, `인권에서 시민으로` 2025 자활대회 성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9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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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2025년 자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2025년 자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에서 시민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강북자활의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실무자 등 총 235명이 참석해 한 해의 결실을 나눴다. 참여주민들이 자활현장의 당당한 주체임을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땀 흘려 일한 참여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강북구는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시민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주민들의 생생한 활동 현장과 `내가 생각하는 자활`에 대한 진솔한 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자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저마다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주민은 "단순히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우리 사업단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아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다른 동료들의 치열한 현장을 보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든든함을 얻었고, 서로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분위기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침에 출근할 곳이 있고,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공동체가 있어 다시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경주 센터장은 "자활은 한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당당한 시민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서 확인된 주민들의 자부심과 연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더욱 깊이 연결되는 자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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