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동주택 우수관리 ‘최우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4 13:47:20

기사수정
  • 입주민 소통·층간소음 해법으로 모범사례 평가
  • 국토부, 전국 21곳 심사해 최우수 1곳·우수 5곳 선정
  • 투명 관리·안전·공동체·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종합평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선정 결과, 대전 유성의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를 최우수 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는 2010년부터 매년 선정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 단지로 뽑힌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는 2021년 준공된 1,254세대 규모로, 입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공동체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GX 프로그램과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입주민 전용 홈페이지와 별도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상시 소통 구조를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공모전을 열고 어린이 아나운서가 참여하는 안내방송을 진행하는 등 참신한 시도도 주목받았다.

 

우수 관리 단지에는 서울 용산의 용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부산 사하의 이편한세상 사하2차 아파트, 경기 화성의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경기 남양주의 더힐 포레 4단지 아파트, 서울 마포의 밤섬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등 5곳이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다. 관리비와 회계 공개의 투명성, 장기수선계획 이행과 안전관리 수준, 주민 자율활동과 화합 프로그램,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는 입주민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 치우기’와 하천 정화활동을 정례화하며 공동체 결속을 강화했다. 더힐 포레 4단지는 공예·서예 프로그램과 독후감 대회, 독거노인 안전점검과 음식 봉사, 헌옷 기부 등 나눔 활동으로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 단지들도 조경 개선, 교통안전설비 확충, 전기·수도 절약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에서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선정 결과를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의 모범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영아 과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협력과 소통이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사례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