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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31만4000개...매출 117조8000억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4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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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맹점 4.0% 늘고 종사자 103만8000명...점포당 인력은 감소
  • 편의점·한식·커피가 ‘3대 업종’...매출 비중은 편의점 24.2%
  • 부산 가맹점 1만9572개, 매출 6조9310억...수도권 비중 49.6%

통계청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31만3880개로 전년 대비 4.0% 늘었고, 매출액은 117조8000억원으로 6.8% 증가했지만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31명으로 1.7% 감소했다.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 결과(잠정)

2024년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31만3880개로 1년 전보다 1만1995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생맥주·기타주점이 1만2939개로 9.0% 증가했고, 한식은 5만4409개로 8.3% 늘었다. 커피·비알코올음료도 3만4735개로 7.7% 증가했다. 반면 가공식품은 5655개로 9.1% 감소했고, 자동차 수리(-5.1%), 가정용 세탁(-4.6%)도 줄었다.

 

가맹점수 비중은 편의점이 5만4780개로 17.5%를 차지해 가장 컸고, 한식이 17.3%로 뒤를 이었다. 커피·비알코올음료는 11.1%로 세 번째였다. 치킨전문점은 3만1397개로 10.0% 비중을 기록했다.

 

종사자 수는 103만8462명으로 2.2% 증가했다. 업종별로 커피·비알코올음료가 13만9711명으로 8.4% 늘어 증가 폭이 컸고, 두발미용(5.1%), 의약품(3.2%)도 증가했다. 반면 가정용 세탁은 5894명으로 10.0% 줄었고, 문구점(-6.1%), 안경·렌즈(-3.1%)도 감소했다. 종사자 비중은 편의점이 21만2523명(20.5%)으로 가장 높았고, 한식 17만3176명(16.7%), 커피·비알코올음료 13만9711명(13.5%) 순이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평균 3.31명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수리가 5.03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발미용 4.63명, 제과점 4.25명이 뒤를 이었다. 가정용 세탁은 1.28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변화는 가공식품(10.4%), 자동차 수리(6.6%)는 늘었지만 치킨(-7.3%), 가정용 세탁(-5.7%)은 감소했다.

 

매출액은 117조7779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 비중은 편의점이 28조4950억원으로 24.2%로 가장 컸고, 한식이 19조4570억원(16.5%)으로 뒤를 이었다. 치킨전문점은 8조7790억원(7.5%)이었다. 증가율은 커피·비알코올음료가 12.8%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여가·학습공간(11.2%), 한식(10.0%) 등도 늘었다. 문구점은 0조7830억원으로 6.8%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7523만원으로 2.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4억41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 수리 7억5407만원, 편의점 5억2018만원 순이었다. 여가·학습공간은 11.4% 늘어 증가율이 높았지만, 문구점(-3.4%)과 생맥주·기타주점(-1.3%)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만4724개로 전체 가맹점의 27.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만2855개(16.8%), 경남 2만693개(6.6%), 부산 1만9572개(6.2%) 순이었다. 수도권 가맹점은 15만5823개로 49.6%를 차지했다. 부산의 경우 종사자 6만6521명, 매출액 6조9310억원으로 집계됐고, 인구 1만명당 가맹점수는 60.0개였다.

 

전체적으로 가맹점과 매출은 늘었지만 점포당 종사자는 줄어 ‘확장 속 효율화’ 흐름이 나타났다. 외식·카페 업종 중심의 점포 증가와 함께, 편의점이 점포·고용·매출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한 점이 2024년 프랜차이즈 시장의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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