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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생 2.5% 늘었지만...자연감소 7781명 지속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4 1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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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2만1958명·사망 2만9739명...출산율 0.81명으로 0.02명↑
  • 혼인 0.2% 증가한 1만9586건, 이혼은 2.4% 늘어 7478건
  • 부산 출생 늘었지만 자연감소 -947명...세종·경기만 자연증가

통계청 ‘2025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958명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지만 사망자 수가 2만9739명에 달해 자연증가(출생-사망)는 -7781명으로 자연감소가 이어졌다.

 

인구동태건수 추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958명으로 전년 동월(2만1426명)보다 532명 증가했고, 조출생률은 5.1명(인구 1000명당)으로 0.1명 높아졌다. 1~10월 누계 출생아 수는 21만29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3818명), 부산(1270명) 등 11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증가했고, 대전(647명), 세종(259명)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2명 늘었다. 연령별 출산율은 35~39세가 53.9로 3.6 늘었고, 25~29세도 21.9로 0.3 증가했다. 반면 30~34세는 73.0으로 1.0 감소했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2.8%로 1.6%포인트 늘었고, 둘째아 비중은 30.6%로 1.5%포인트 줄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973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9명 감소했다. 조사망률은 6.9로 동일했다. 1~10월 누계 사망자 수는 30만2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시도별로는 부산(2217명), 광주(760명)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서울(4313명), 대구(1374명) 등 7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인천(1572명), 충남(1576명)은 유사했다.

 

혼인 건수는 1만9586건으로 35건(0.2%) 늘었고 조혼인율은 4.5로 전년과 같았다. 1~10월 누계 혼인 건수는 19만57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이혼은 7478건으로 178건(2.4%) 늘었고 조이혼율은 1.7로 동일했다. 다만 1~10월 누계 이혼 건수는 7만34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자연증가는 -7781명으로 자연감소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41명)과 경기(366명)만 자연증가를 기록했고, 서울(-495명), 부산(-947명) 등 15개 시도는 자연감소였다. 특히 부산은 출생아 수가 늘었지만 조사망률이 8.1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자연감소 폭이 -9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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