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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6.8%↑ 무역흑자 38억달러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2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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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수입 모두 증가세…동기간 수출 실적 역대 최대
  • 반도체·무선통신기기 견인, 승용차·에너지 일부 감소
  • 연간 누계 수출 6,831억달러…흑자 696억달러

관세청은 12월 1~20일 수출이 4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고 수입은 392억달러로 0.7% 늘어 무역수지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은 12월 1~20일 수출이 4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고 수입은 392억달러로 0.7% 늘어 무역수지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430억달러, 수입은 3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은 27억4천만달러 늘었고 수입은 2억9천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6.5일로 전년보다 0.5일 늘었으며,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1천만달러로 3.6% 증가했다. 1~20일 기준 수출 실적은 역대 최대다.

 

연간 누계로 보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수출은 6,831억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수입은 6,135억달러로 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69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116억달러로 41.8% 증가하며 비중이 27.1%로 6.7%포인트 확대됐다. 무선통신기기와 컴퓨터주변기기도 각각 17.8%, 49.1% 늘었다. 반면 승용차는 12.7%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철강제품도 소폭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대만이 증가했다. 중국은 85억8천만달러로 6.5% 늘었고 베트남은 20.4%, 대만은 9.6%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각각 1.7%, 14.0% 감소했다. 상위 3개국인 중국·미국·베트남의 수출 비중은 48.1%를 기록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 정밀기기가 늘어난 반면 에너지는 감소했다. 반도체 수입은 11.8% 증가했으나 원유와 가스는 각각 3.2%, 15.0% 줄었다. 에너지 전체 수입액은 8.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대만이 증가했고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다.

 

관세청은 이번 통계가 단기 잠정치로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 수리 기준에 따라 내년 2월 확정 통계에서 일부 수치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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