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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해운대 "KTX-이음 타고 오세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18 1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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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해운대 "KTX-이음 타고 오세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KTX-이음 신해운대역ㆍ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첫날인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사업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방안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 여행사와 함께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해운대역을 이용하는 구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신해운대역 일원의 혼잡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2월 초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100-1번이 신해운대역 앞에서 정차한 데 이어, 더 많은 시내버스 노선이 신해운대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 추가 요청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해운대 정차에 힘을 보탠 경북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 강원 강릉시, 해운대호텔협의회, 해운대공중식품위생협회, 해운대 해변열차 등에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지역 관광업계에는 KTX-이음 열차 이용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유치에 힘을 보탠 지자체들에는 상호 관광 발전과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는다.

 

김성수 구청장은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로 해운대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라며 "현재 개최 중인 해운대빛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해운대를 많이 찾아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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