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용석 대광위원장 “부울경 물류·산업 기반 잇는 광역교통 확충 속도낼 것”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09 21:25:06

기사수정
  • 부산대저·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의결
  •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위한 부울경 건의사업 추진여건 검토
  •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현장 점검… “교통 요충지에 걸맞은 검토 이뤄질 것”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9일 부산역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 혼잡 대응과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을 논의하며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안 검토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부산대저·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했다.

 

두 지구는 각각 242만㎡·1.9만호, 178만㎡·1.5만호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광역교통법상 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에 해당한다.

 

대책은 개발로 인한 혼잡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서, 수립권자가 제출한 계획을 대광위가 심의를 거쳐 확정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회의에서는 또한 부산·울산·경남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사업들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가 함께 논의됐다.

 

김용석 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대규모 개발과 물류 거점 기능을 고려한 지역별 교통망 확충 방향을 집중 검토했다.

 

김 위원장은 “부울경은 항만과 산업단지가 집적된 국가적 물류 중심지”라며 “해양도시 육성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교통망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들이 지역 산업기반 강화와 생활권 통합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과정에서 현장 기반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광역교통위원회 직후 김 위원장은 제5차 시행계획 반영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 부전역을 방문했다.

 

그는 “부전역은 중앙선, 동해선, 도시철도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라며 “복합환승센터 조성 필요성을 포함한 사업 타당성을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광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별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