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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년 예산 집행 사전준비 착수… ’25년 예산은 연말까지 총력 집행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08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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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5년 만에 법정기한 내 통과… “새해 첫날 즉시 집행 가능하도록 준비”
  • 본예산 집행률 90.1%, 추경은 1차 93.9%·2차 98.2%… “유종의 미 위해 고삐 죄겠다”
  • 부총리 “초혁신경제·민생안정 뒷받침… 중앙·지방 협력 필요”

정부는 2026년도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안에 사업계획 수립과 절차 준비를 마무리하는 한편, 2025년도 본예산과 추경 예산을 연말까지 신속하게 집행해 경기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열고 ’26년 예산 집행 사전준비 상황과 ’25년 재정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부총리는 지난 12월 2일 국회가 5년 만에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의결했다며, “예산 확정이 신속하게 이뤄진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로 초혁신경제 실현과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각 부처에 새해 첫날부터 주요 민생사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12월 중 사업계획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지방정부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내역과 금액을 조속히 통지하고,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되는 사업은 연내 계약·공고 등 사전절차를 완료해 1월부터 집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 예산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연말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본예산은 11월 말 기준 214.8조 원(집행률 90.1%)이 집행돼 전년 대비 2.7%p 빠르게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불용을 최소화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추경 예산도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다. 1차 추경은 관리대상 12조 원 중 11.2조 원(93.9%)이 집행됐고, 2차 추경은 20.7조 원 중 20.3조 원(98.2%)이 집행되며 연말 전액 집행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부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전반에 고르게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부총리는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의 집행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세부 집행 점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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