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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명 어르신이 선택한 서울시 1:1 AI교육… 시니어 디지털 학습 새 표준 되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04 0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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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AI재단,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 개최… 올해 1만3373명 교육
  • 노노(老老)케어 방식 1:1 맞춤 교육 호평… 만족도 4.94점·추천의향 4.93점
  • 2026년 디지털배움터·동행플라자와 연계해 접근성·체험 기회 대폭 확대

서울AI재단은 3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1만3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된 1:1 디지털·AI 교육 성과와 향후 확산 계획을 공유했다.

 

서울AI재단은 3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날 열린 성과공유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였다.

 

서울AI재단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만 130명의 강사가 참여했으며, 1만3373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았다. 2019년 시작된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어디나지원단은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프로그램명을 ‘AI 탐험대’로 확대 개편해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했으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 속 AI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 만족도는 4.94점, 주변 추천 의향은 4.93점을 기록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1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동료 강사·학습장 추천도, 연간 활동량 등 공정한 기준을 토대로 총 16명의 우수강사가 선정돼 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강사들은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AI 전환 시대의 교육 접근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다리필름 문단열 대표는 ‘AI와 함께하는 인생 2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문 대표는 영어교육 전문가에서 AI 교육자로 커리어를 확장한 경험을 공유하며 “배움을 이어가는 과정이 어디나지원단 강사들의 여정과 닮아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AI재단은 내년에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AI·디지털 체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 재단이 운영할 예정인 디지털배움터와 디지털 동행플라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은 AI 대전환 시대에 어르신들이 두려움 없이 AI를 배우고 활용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AI City 서울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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